펄스나인 버추얼휴먼 '이터니티'가 인천공항에 떴다...완전체 활동 첫 선 - 테크엠


버추얼휴먼 K팝 걸그룹 이터니티 / 사진=펄스나인 제공


버추얼휴먼 K팝 걸그룹 이터니티 / 사진=펄스나인 제공


펄스나인은 인천공항 내에 새롭게 개관한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 '비비드  스페이스(VIVID SPACE)'를 통해 11명의 완전체가 등장하는 '이터니티'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버추얼휴먼 K팝 걸그룹 이터니티는 지난해 3월 데뷔 후▲아임리얼(I’m Real) ▲노필터(No filter) ▲파라다이스(Paradise) ▲DTDTGMGN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DTDTGMGN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만에 이터니티 공식 유튜브 채널 펄스나인에서 조회수 600만을 돌파했다.

이터니티가 첫 완전체 활동을 선보인 비비드 스페이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기획한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이다. 이번 전시관은 신융합 기술과 만나 더욱 새롭고 매력적으로 변한 K 콘텐츠를 세계인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상은 11명으로 구성된 '완전체' 이터니티 멤버가 모두 참여하는 첫 무대로 이터니티 멤버 제인의 MC로 진행되는 비비드스페이스 개관 축하 메시지와 DTDT GMGN의 신나는 노래에 맞춘 11명 완전체의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펄스나인이 이터니티를 개발하기 위해 활용한 딥리얼 Live는 2D 기반 페이스스왑 기술로 얼굴과 얼굴의 움직임 구현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3D 모델링 방식과 달리 실시간 적용에 특화돼 있다. 

딥리얼 Live는 방송이나 라이브커머스, '먹방' 등 버추얼휴먼의 활용이 어려웠던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이터니티'의 멤버들과 펄스나인과 신세계 그룹이 선보이고 있는 '와이티(YT)'는 드라마, MC, 생방송, 시구, 라이브커머스, 홍보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이터니티는 지난 7월 아리랑 국제방송 보이는 라디오, YTN뉴스에 생방송으로 출연하고, 지난 10월에는 피자헛 라이브커머스로 먹방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며 "앞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퍼포먼스 k팝 콘텐츠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11명의 완전체 이터니티의 영상은 오는 31일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내에 위치한 비비드 스페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출처 :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04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