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니티, 영국 빅토리아&앨버트 한류 기획전 초청받아 - 스타데일리

▲ 가상아이돌 이터니티


버추얼 휴먼 K-pop 아이돌 ‘이터니티(Eternity)’가 영국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ictoria & Albert Museum)에서 열리는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에서 K-pop 월드스타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약 9개월간 영화, 드라마, K-pop과 팬덤, K-beauty, 패션 등 한국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류가 오늘날 어떻게 세계적 현상이 되었는지 집중 조명하는 전시회다.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은 세계 유수의 디자인, 미술, 퍼포먼스 박물관이다.

이터니티는 전시의 여러 부분 중 ‘K-pop과 팬덤, 세계적인 박자(Sounding K-pop and fandom)’ 섹션에서 여타 K-pop 스타들과 함께 소개된다.

관계자는 "미래의 엔터테이너, 버추얼 휴먼 아이돌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관람객들은 이터니티의 2번째 싱글 ‘노필터(Np Filter)’ 뮤직비디오를 즐기며 이터니티의 활동에 대해 접하게 된다"고 밝혔다.

버추얼휴먼 전문 제작사 ‘펄스나인(Pulse9)’의 박지은 대표는 “지난해 3월 이터니티가 데뷔를 했을 때 ‘K팝의 새로운 매체’로 해외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외 팬들이 점점 늘어나 지금의 이터니티가 됐다. 이터니티가 영국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의 한류 기획전에 소개되는 것은 가상아이돌을 넘어 K팝 스타로 인식되는 것으로 더욱 값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이터니티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네 번째 싱글 발매와 정규 ep 앨범 그리고 공연을 계획 중이다. 음반 활동 외에도 가상아이돌로서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넓혀가며 가능한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터니티는 세계 최초 버추얼 휴먼 K-pop 걸그룹으로 지난해 3월 ‘아임리얼(I’m real)’로 정식 데뷔했고, 8월 두 번째 싱글 ‘노필터(No filter)’를 선보였다.

올해 4월에는 세 번째 싱글 ‘파라다이스(Paradise)’를 발표해 펄스나인 공식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조회수 440만 회를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9월에는 이터니티 네 번째 싱글이 발표되고 올해 말에는 이터니티 11명 완전체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터니티 멤버 제인(Zaein)은 국내 최초 버추얼 휴먼 생방송 출연을 실현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가상인물 실시간 라이브 서비스 ‘딥리얼 Live’로 아리랑 라디오 ‘Super K-pop’ 보이는 라디오와 YTN ‘뉴스라이더’ 생방송 출연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스타데일리뉴스 - 천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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