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나인, MS ‘마중 프로그램 지원 사업’ 선정

AI 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은 글로벌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중소벤처기업부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펄스나인의 ‘딥리얼(DeepReal) 클라우드&플러그인’은 자체 보유 데이터와 기술로 고도화된 생성형 AI 딥리얼과 chatGPT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펄스나인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업화 자금 지원을 지원받고 MS에게 인공지능(AI) 연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교육, 기술 고도화, 판로 개척, 투자 유치, 홍보 등 자사 인프라를 활용한 스타트업 보육 서비스와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받는다.

박지은 대표는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신기술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chatGPT로 올해 역대급 경쟁율을 기록한 것으로 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펄스나인이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MS로부터 기술력과 발전성 모두 인정 받은 것이라 더욱 뜻깊다. MS와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할 것”이라고 밝혔다.

펄스나인은 총 11명의 국내 최초 K-pop 버추얼 걸그룹 ‘이터니티(Eternity)’를 선보이며 K-pop 산업의 새로운 매체로 불리며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버추얼 휴먼으로서는는 유일하게 K-pop 스타로 영국 왕립 박물관 V&A 기획전시 ‘한류! 코리안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 초청, 오는 6월까지 전시된다. 영국 공영방송 BBC, 랑스 AFP 통신, 중국 국제TV 방송 CGTN 등에서 이터니티를 K-pop 산업의 새로운 매체로 신기술을 통해 현존하는 아티스트와 공존할 수 있는 버추얼 아이돌로 언급하였다.

특히 이터니티의 제인은 SBS, YTN, 아리랑 국제방송 등 버추얼 휴먼으로서 국내 최초 생방송에 출연, 소통하는 버추얼 휴먼의 타이틀을 얻었다. 이어 피자헛 먹방, 명품플랫폼 등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펄스나인의 남자 버추얼 휴먼 ‘반자민’이 로레알 코리아 뷰티 원더랜드 페스타에 출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화려한 데뷔 무대를 갖기도 했다.

최근에는 정면 얼굴이 포함된 이미지 1장과 음성파일만으로, 해당 인물이 생동감 있게 음성 파일에 맞는 움직임의 입과 표정 등을 3분 안에 구현하는 ‘딥리얼미(DeepRealMe)’ 베타서비스를 공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