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나인]AI 버추얼 아이돌 ‘이터니티’, 공동창작 주체로 진화…신토그래피 기술 통해 이미지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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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나인의 AI 아이돌 ‘이터니티’, 하이브리드 창작자로 나서
멤버 ‘혜진’, 가상 인간 최초 AI 아티스트로 전시회 정식 등단
누적 조회수 3500만 회…K-POP과 AI의 융합 실험 성공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 "독보적인 예술 정체성 구현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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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이 무대 위에서 노래하던 시대를 넘어 이제는 전시장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AI테크테인먼트 기업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의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IITERNITI)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3500만 회를 돌파하며 가상 아이돌 시장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특히 멤버 ‘혜진’은 음악 활동을 넘어 AI 기술로 예술 작품을 창작하는 ‘AI 아티스트’로 정식 등단하며 인간의 직업 영역을 확장하는 새로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펄스나인은 지난해 이터니티의 첫 번째 정규앨범 ‘헬로월드(Hello World)’를 발매했다. 이후 이터니티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20만명을 돌파했으며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3500만회를 기록했다. 


정규앨범 수록곡인 ‘밤에 선글라스를 써’, ‘Hello World’, ‘Luv Or Dare’, ‘Ice Cream Heaven’ 등 4곡의 뮤직비디오는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4곡의 뮤직비디오 모두 조회수 100만회 이상을 넘겼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펄스나인은 이터니티의 음악적 성과를 AI 예술 행보로 이어갈 계획이다. 멤버 ‘혜진’은 이번 주말까지 개최되는 월드아트 페스타(World Art Festa)에 AI 아티스트로 정식 등단했다.


이번 전시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신토그래피(Synthography)’ 기법을 통해 K-pop의 시각적 요소를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한 ‘DTDT GMGM’, ‘DTDT GMGM Multiverse’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AI 아이돌 등 가상 인간이 창작 주체로서 미학적 가치를 생산하는 단계인 인 ‘AI Being’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토그래피’는 인간의 기획·선택과 생성형 AI의 이미지·영상 생성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창작 방식이다. 인간이 콘셉트·세계관·미적 기준을 설계하면, AI가 이를 바탕으로 시각 이미지를 생성하고 변주한다. AI 아이돌이 신토그래피로 창작한다는 것은, 단순히 캐릭터를 연출하는 수준을 넘어 기획–생성–선별 과정에 ‘창작 주체’로 참여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신토그래피의 의미는 기술적 기법을 넘어선다. AI 아이돌을 더 이상 감상과 소비의 대상에 머물게 하지 않고, 의미와 미학을 생산하는 공동창작자로 이동시키는 진화이다. 펄스나인이 구현한 이 방식은 이터니티를 ‘콘텐츠 IP’가 아닌 ‘예술적 행위자’로 재정의한다. 인간의 선택과 AI의 생성이 결합된 신토그래피는 창작의 경계를 확장하며, 예술의 주체가 반드시 인간이어야 한다는 전제를 흔든다. 이는 AI가 산업을 넘어 문화와 직업의 지형까지 바꾸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한편 펄스나인은 이번 주말 신곡 ‘글리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를 시작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정규앨범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는 ‘버티컬 뮤직비디오 시리즈’ 프로젝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터니티만의 오리지널 세계관을 음악과 영상으로 연결해 글로벌 팬들에게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서사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누적 3500만뷰 달성은 지난 AI 아티스트의 실험적 음악 행보가 글로벌 K-POP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성과 지표”라며 “2026년에는 AI 아티스트 혜진의 등단과 신곡 시리즈를 통해 기술적 완벽함을 넘어 인간의 감성을 깨우는 이터니티만의 독보적인 예술적 정체성을 전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원문 :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601235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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